BMW그룹코리아,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 획득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BMW그룹코리아는 관세청이 공인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AEO 인증은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의 수출입 안전관리 기준에 근거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국제표준 인증 제도다.
법규 준수, 내부 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등의 공인기준 적정성 여부를 심사한다.
AEO 인증을 받은 업체는 수출입 물품 검사 및 절차 간소화, 자금 부담 완화 등 혜택이 주어지며, AEO 시행국과 상호인정협정(MRA)이 체결될 경우 해당 국가에서도 신속 통관 편의 등 혜택을 적용받는다.
지난 2010년 AEO 인증을 처음 획득한 BMW그룹코리아는 올해 공인 필수 요건을 충족해 인증을 재차 획득했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 한국 사회와 국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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