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오남용 위험성, 웹툰으로 알려요"
식약처, '청춘블라썸' 특별편격 웹툰 공개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마약류 오남용의 유해성과 예방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웹툰을 제작해 18일 공개했다.
드라마로도 만들어진 인기 웹툰 '청춘블라썸'(글 홍덕, 그림 NEMONE)의 특별편 격으로 만들어진 웹툰 '청춘블라썸-나약하지않아'는 총 4화로 주인공이 학교 내에서 발생한 마약류 오남용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그렸다.
1∼2화는 일부 학생들이 호기심에 공부 잘하는 약, 살 빼는 약으로 알려진 마약류에 접근했으나 불안, 수면장애, 성격장애 등 마약류의 유해성을 느끼게 되는 내용이고, 3∼4화는 보건 선생님과 주인공들이 마약류를 접한 친구의 일상 복귀를 도와주는 내용이다.
식약처는 이번 웹툰이 청소년에게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웹툰은 식약처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다음달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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