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엔지니어링, 대륙아주와 아프리카 건설 프로젝트 참여 타진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KT그룹 정보통신기술(ICT) 엔지니어링 기업 KT엔지니어링은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어 아프리카 건설 프로젝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KT엔지니어링에 아프리카 정부·공공기관·민간이 진행하는 프로젝트 정보와 위험도 분석 등을 제공한다.
KT엔지니어링은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아프리카 자문그룹을 통해 풍부한 현지 정보와 네트워크를 갖추고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길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전무)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통신, 에너지 개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에너지 분야 사업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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