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지역채널 통해 지역 기후위기 집중 조명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LG헬로비전[037560]은 하반기 지역채널을 통해 지역 기후 위기 문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 재난방송을 통해 지역 기후 상황을 더 실시간으로 전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했을 때도 주민들이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자 현장 연결, 시민 전화 인터뷰 등을 통해 태풍 상황과 피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태풍 '카눈' 재난방송은 오전 5시부터 저녁 11시까지 10차례 진행했으며,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했다.
LG헬로비전은 또 다음 주까지 '폭염'을 주제로 기획 보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열악한 쪽방에서 더위를 견디는 취약계층과 배달·택배기사 등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주민들의 상황을 살펴보고 이들을 위한 대책을 모색한다.
지역별로 처한 기후 위기 문제를 여러 관점에서 진단해 보기 위해 전문가와의 대담도 이어오고 있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자연재난협회 등의 기상전문가들과 함께 기후 변화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을 논의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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