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광복절 캠페인 모금액 5천만원 국가보훈부에 전달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광복절 캠페인으로 모금한 기부금 5천만원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LG유플러스가 광복절을 앞두고 시작한 문화·예술 분야 독립운동가 4인에 대한 특별 전시와 연계한 캠페인에서 모금된 것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1일부터 영화감독 나운규, 소설가 조명희, 수필가 송상도, 화가 최덕휴를 주제로 디지털 전시관과 강남역 MZ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특별 전시를 열고, 관람객의 댓글이나 손 글씨 1건당 815원을 적립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13일 기준 약 5만6천 명이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현재까지 모금 목표액의 92%가 달성됐다"며 "20일까지 진행하는 캠페인 기간 목표 금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