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절미 먹고 한복 사진도…농협, 잼버리 참가자에 문화체험 지원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협중앙회는 11일 서울 중구 농협 농업박물관을 찾은 아르헨티나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한국농업 역사 관람과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대원 70여명은 박물관에서 한국의 전통 농기구 등을 살펴봤다.
또 특별행사장으로 이동해 인절미를 나눠 먹고 투호던지기를 즐긴 뒤 한복을 입고 경복궁 배경의 포토월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농협은 대원들에게 한국 방문을 기념할 수 있도록 부채와 인형 등을 선물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세계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도록 일정이 끝날 때까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