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 이건수 총괄, 대표 선임되고 자사주 8천주 매입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 커넥트웨이브[119860]는 이건수 총괄이 대표로 선임되고 자사주 8천주를 매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총괄 대표는 지난 6월 19일에 대표로 선임된 직후 회사 주식 3천주를 매입한 데 이어, 최근 2천주와 3천주를 장중에 추가로 사들였다. 현재까지 총매입금은 9천600만원 규모다.
커넥트웨이브는 에누리, 몰테일 등을 운영하던 옛 코리아센터가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다나와와 지난해 11월 30일 합병해 설립된 회사다.
커넥트웨이브는 합병 이후 적극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들어 자사주 144만5천789주를 소각한 것을 비롯해 2027년까지 5년에 걸쳐 총 722만8천945주를 소각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보유 자사주의 86%, 총발행 주식 수의 15%에 해당한다.
커넥트웨이브는 "네이버플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건수 총괄 대표를 필두로 사업별 전문 경영진을 선임하고 사업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특히 견고한 실적과 주주 친화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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