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청년 소비자 리더 아카데미'…노인 7천명에 교육 봉사
(세종=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2회 청년 소비자 리더 아카데미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청년 소비자 리더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소비자의 권리, 합리적 소비 등에 관한 공정위 교육을 수료하고, 중·고등학생과 함께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올해는 15개 대학에서 아카데미를 개최해 500명의 청년 소비자 리더를 양성하고 이들이 2천여명의 중·고등학생과 함께 7천여명의 어르신을 교육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고정적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교 밖 청년들을 위해 워크숍 형태의 아카데미 과정을 별도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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