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캐주얼 게임 자회사 '플레이킹스' 설립
개발직 PD 출신 권현미 대표 선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위메이드플레이[123420]는 캐주얼 게임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100% 지분 출자 자회사 '플레이킹스'를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이번 자회사 설립으로 '플레이링스'의 소셜카지노, '플레이토즈'의 블록체인, '플레이매치컬'의 퍼즐 역할수행게임(RPG) 등 부문별 전문 자회사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플레이킹스의 신임 수장은 17년간 게임 업계에 재직하며 제작·서비스 전문성을 인정받은 개발직 PD 출신의 권현미 대표가 맡았다.
권 대표는 NHN[181710]에서 '프렌즈팝'을 시작으로 '프렌즈팝콘' 등의 퍼즐, 캐주얼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맡아왔다.
권 대표는 "게임 개발, 서비스 철학, 원칙을 공유할 수 있는 위메이드플레이와 유기적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며 "플레이킹스만의 개성 넘치는 게임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스튜디오의 자율성과 전문성, 법인으로의 책임을 결합한 자회사 활성화로 본사를 포함해 총 5개의 특화 개발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플레이킹스는 내년 3분기 신작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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