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냉동 냉면' 2종 출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에서 냉동 냉면 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비비고 평양냉면'과 '비비고 함흥냉면' 2종이다.
CJ제일제당은 면의 식감과 육수의 감칠맛 등을 전국 유명 외식 맛집 수준으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늘면서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냉면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국내 냉동면 시장은 약 8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4년부터 냉면 시장 1위를 지켜온 경쟁력과 축적한 기술력을 발판 삼아, 냉동 냉면 시장에서도 변화와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