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공론장 구축방안 범부처 논의…"오프라인과 연계"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2차관 주재로 6일 범부처 합동 디지털 전략반 2차 회의를 열어 디지털 권리장전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신질서에 대한 공론화의 장으로 추진 중인 소통 플랫폼 '디지털 공론장'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출범한 디지털 전략반은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을 반장으로 하는 범정부 협의체로 관계부처 1급으로 구성된다.
과기정통부는 회의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소통할 수 있도록 디지털 공론장의 접근성을 높이고, 포럼·토론회·콜로키엄 등 다양한 오프라인 논의와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 내년 디지털 전략 추진 방향과 디지털 권리장전·디지털 공론장 수립 방안을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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