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 폭염까지…LG전자 "올해 창호형 에어컨 판매량 40% 증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전자[066570]는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의 올해 6월까지 판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40% 이상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공기 흡입구를 전면에 배치해 실내 돌출이 거의 없고, 높이 105㎝부터 240㎝ 대형 창문까지 설치할 수 있는 창호형 에어컨이다.
대용량 제습 기능을 갖춰 장마철에 유용한 데다,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LG전자는 분석했다.
LG전자는 창원 LG스마트파크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생산한다. 판매량 증가에 생산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인기가 높아지는 창호형 에어컨을 비롯해 스탠드·시스템·벽걸이·이동식 에어컨까지 다양한 라인업의 휘센 에어컨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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