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재규어 랜드로버가 꼽은 '최우수 협력사' 선정
국내 기업 최초로 '영향력' 부문 최우수 협력사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LG이노텍[011070]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재규어 랜드로버(JLR)의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LG이노텍은 최근 영국 게이든 JLR 본사에서 열린 최우수 협력사상 시상식에서 '영향력(Impact)' 분야 최우수 협력사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상을 받은 것은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다.
JLR은 글로벌 최우수 협력사를 매년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시상 분야를 5대 핵심가치인 고객 사랑, 단합성, 투명성, 성장성, 영향력 등으로 나눠 시상한다.
특히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한 기업을 영향력 분야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한다.
이번 수상으로 LG이노텍은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 공급 역량 등을 인정받았다.
LG이노텍은 2021년부터 '재규어 랜드로버 품질 인증'을 3년 연속 유지해왔다.
LG이노텍 폴란드 공장은 JLR에 공급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량용 DC-DC 컨버터,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등 차량 전장부품 7종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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