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업 수출지원단' 확대 개편…13개 기관 맞춤형 지원

입력 2023-06-28 17:55
'농산업 수출지원단' 확대 개편…13개 기관 맞춤형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의약품 등 농식품 전후방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분야별 협회가 참여하는 '농산업 수출지원단'을 확대 발족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해온 '스마트팜 수출지원단'을 '농산업 수출지원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를 통해 업계 애로를 수시로 접수하고, 유관 기관들이 신속하게 업체별 상황에 맞는 지원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농산업 수출지원단은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13개 기관으로 구성됐으며,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단장을 맡았다.

권 실장은 "스마트팜 수출지원단을 확대 개편해 농식품 전후방산업 기업들을 밀착 지원하고자 한다"며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 농산업 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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