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3단계 방사능 검사체계 구축…수입산도 확대

입력 2023-06-28 08:46
GS더프레시, 3단계 방사능 검사체계 구축…수입산도 확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수산물에 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사능 안전 검사 체계를 3단계로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위판장에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정식 경로로 유통된 수산물만 구매한다.

GS리테일 수산 가공센터에서는 가공 포장 상품을 대상으로 매일 두차례 방사능 검사를 하고 이후 물류센터에서 배송 준비 중인 상품을 대상으로 3번째 검사를 한다.

또 월 1회 방사능 정밀 검사소에 의뢰해 추가 검사도 시행한다.

GS더프레시는 갈치와 고등어, 오징어 등은 오염수 방류 전 최대한 물량을 비축하고 수산물 이력제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자반고등어 등 10여종의 수산물은 소비자들이 구매 시 생산자와 생산 시기, 장소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상품에 QR코드를 부착한다.

이밖에 노르웨이산 연어와 고등어, 원양산 오징어 등 수입 수산물 비중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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