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포항서 스마트 제조 포럼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애플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주관으로 경북 포항 포항공대(POSTECH)에서 '스마트 제조 포럼'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21∼22일 열린 포럼에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등대공장을 보유한 포스코, LG전자[066570], LS산전, 켄뷰 등이 스마트 공정 관련 발표에 나섰다.
전문가 패널들은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이 스마트 제조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으며, 중소기업 대상 워크숍과 랩 세션, 컨설팅 세션이 이어졌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애플이 세계 최초로 만든 제조업 특화 연구개발 지원센터로 포항공대 안에 있다.
프리야 발라수브라마니암 애플 오퍼레이션 담당 부사장은 "중소기업들이 포럼에서 발휘한 창의력과 열정에 크게 감명받았다"면서 "한국이 스마트 제조업에서 앞으로도 계속 선구자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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