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국립암센터에 통계데이터센터 신설
(세종=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통계청이 국립암센터에 통계데이터 센터를 신설,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통계데이터 국립암센터는 보건의료 분야 최초의 통계데이터센터로 암 질환 극복을 위한 다양한 연구·분석이 수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데이터센터는 인구 가구·기업통계등록부 등 행정통계자료와 통계조사 마이크로데이터, 통신·카드·신용정보와 같은 민간데이터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통계데이터센터 홈페이지에서 주문형 분석 서비스를 의뢰할 수도 있다.
한훈 통계청장은 "암 정복을 위해 다양한 암 데이터와 인구·가구 통계데이터의 연계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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