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위니아와 협업한 '가성비' 와인 냉장고 출시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이마트[139480]는 가전 브랜드 위니아[071460]와 손잡고 와인 냉장고(89L)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40만원대 '가성비' 제품임에도 대용량·프리미엄 제품에서 많이 사용되는 컴프레셔 냉각 방식을 적용했으며, 상·하단 온도를 각각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또 냉장고 유리는 외부 열을 차단할 수 있는 UV 글라스로 제작됐다. 750mL 기준으로 최대 30병 안팎까지 보관 가능하다.
이마트는 최근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 트렌드 속에 고가 와인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와인 보관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점을 반영해 기능과 성능,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갖춘 와인 냉장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5만원 이상 와인 매출 비중은 2021년 전체 21% 수준에서 지난해에는 28%까지 상승했다. 올해 1∼5월에도 28% 비중이 유지되고 있다. 이에 맞춰 올해 1∼5월 와인 냉장고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6% 증가했다.
한편, 이마트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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