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광주광역시, 시내버스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협력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광주광역시, 광주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시내버스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3곳은 시내버스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능형 시내버스 안전 모니터링·예측 시스템' 활용과 고도화를 통한 시스템 구축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버스준공영제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민의 시내버스 이용에 대한 신뢰성 향상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대중교통 운영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내년 12월까지 광주 시내버스 999대에 시내버스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마칠 예정이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광주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향후 전국 시내버스의 운행 안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중교통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과학적 교통정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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