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7월부터 인천공항 제2터미널서 탑승…국제선 프로모션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진에어[272450]는 다음 달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탑승수속 창구를 기존 제1여객터미널에서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진에어는 이를 기념해 국제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 달 1일부터 10월 28일 사이 운항하는 인천발 국제선 노선 항공편을 다음 달 9일까지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 8월 인천발 동남아 항공권 예매 고객 가운데 추첨해 제2터미널 라운지 이용권을 제공한다.
진에어는 여행객들이 제2터미널에 국내 공항 최초로 설치된 원형 전신 스캐너, 워크 스루 시스템, 셀프체크인, 셀프 백드롭 등 확충된 비대면 출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진에어는 "이번 이전을 통해 인천공항의 혼잡도가 개선되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항공 여행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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