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괌관광청, "7월초 괌 여행 정상화"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괌정부관광청은 '슈퍼 태풍' 마와르에 큰 피해를 본 괌의 여행시장이 여름 성수기인 7월초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괌정부관광청은 괌 현지 피해 복구 작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7∼8월 여행 수요 회복을 목표로 항공사 또는 여행사들과 함께 협력, 웹사이트 기획전, 홈쇼핑, SNS 프로모션,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한국 지사장은 "괌 현지의 관광 인프라를 재정비하고 여행 업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여행 수요 회복에 힘쓸 것"이라며 "시장이 정상적으로 회복될 때까지 업계 파트너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괌 여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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