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황금연휴·이른 무더위에 5월 여행 소비액 급증"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지난 5월 황금연휴와 이른 무더위 영향으로 여행 소비액이 급증한 것으로 15일 나타났다.
BC카드 'ABC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5월 자사 주요 업종 매출은 전월 대비 0.8%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호텔 및 콘도 등이 포함된 숙박 업종과 항공, 철도 및 렌터카 등이 포함된 운송 업종의 매출은 전월 대비 각각 15%와 13%가 증가했다.
BC카드는 "5월의 황금연휴 및 날씨 등의 영향을 받아 여행 관련 업종의 매출이 많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프라인 업종에도 고객이 많이 몰렸다.
부모와 아이가 원하는 선물을 직접 고를 수 있는 오프라인 쇼핑 업종 매출이 전월 대비 8.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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