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헬스케어 "팜에이트와 상품 공급 및 건강식단 개발 협약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롯데헬스케어는 스마트팜 기업 팜에이트와 상품 공급 및 건강식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헬스케어에 따르면 팜에이트는 샐러드용 채소류 생산 및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스마트팜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롯데헬스케어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인 '캐즐(CAZZLE)'에서 팜에이트의 상품을 판매하고, 캐즐 알고리즘이 추천한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건강 식단 메뉴를 개발할 예정이다.
롯데헬스케어는 4월부터 캐즐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 중이며, 오는 8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헬스케어 관계자는 "탄수화물 위주인 밥 대신 샐러드를 주식으로 하는 소비층이 늘고 온라인 구매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팜에이트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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