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기술 관한 시민 의견 듣는다…시민포럼 참여자 모집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자기술을 주제로 기술영향평가를 할 '시민포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술영향평가는 미래 신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과학기술 및 인문사회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술영향평가위원회'와 시민포럼을 병행해 운영한다.
시민포럼은 양자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 15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7월부터 9월까지 4회에 걸쳐 양자기술이 국민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논의하게 된다.
11월에는 기술영향평가 결과를 토대로 대국민 공개토론회도 진행한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시민포럼 참가를 원하면 26일까지 과기정통부 및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양자기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온라인 참여(www.k2base.re.kr)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