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기금운용평가 4년 연속 '탁월' 등급 획득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중진기금)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2 회계연도 기금운용평가'에서 4년 연속 '탁월' 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기금운용평가 등급은 탁월,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아주미흡 등 6개 등급으로 나뉜다.
올해 31개 평가대상 기금 중 중진기금을 비롯한 4개 기금이 탁월 등급을 획득했다. 이중 최근 4년 연속 탁월 등급을 받은 기관은 중진공이 유일하다.
중진공은 "기금 운용체계 독립성과 자산운용 전담 조직의 전문성 확보, 효율적 의사결정, 위기 단계별 대응 방안 마련 등 운용 체계 전반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중진기금은 민간 금융기관 지원을 받기 어려운 창업기업과 중소·벤처기업에 저금리로 지원하는 정책자금으로, 올해 규모는 10조2천398억원이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