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SW 역량평가, 필리핀 국립대 입시 활용 논의"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필리핀 대통령실 고등교육위원회와 교육부가 우리나라가 개발한 소프트웨어(SW) 역량평가인 TOPCIT(탑싯)을 현지 국립대 입학시험에 도입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IITP에 따르면 필리핀 교육 당국은 올해 하반기 치러지는 정보기술(IT)·SW 분야 국립대 입시에서 해당 분야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에게 TOPCIT을 치르게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앞서 22일 필리핀대학교 등 90개교에서 필리핀 TOPCIT 정기 시험이 치러졌다.
필리핀에서 8번째로 치러진 시험에서는 2천570명이 접수해 1천944명(75.6%)이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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