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축구장에서 관람객 깔려 최소 9명 압사

입력 2023-05-21 12:18
수정 2023-05-22 11:53
엘살바도르 축구장에서 관람객 깔려 최소 9명 압사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20일(현지시간) 오후 중남미 엘살바도르의 한 축구장에서 관중이 입장하는 과정에서 인파가 몰려 최소 9명이 압사했다고 AFP통신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쿠스카틀란주의 축구장에서 현지 프로리그 알리안자와 파스 간 경기를 보러 온 축구팬들이 경기장에 입장하는 과정에서 밀려 넘어지며 인파에 깔렸다.

지금까지 9명이 깔려 숨졌고, 수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2명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ban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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