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내수·수출초보 중소기업 250개 수출바우처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3일까지 '2023년 수출바우처 2차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 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쿠폰)를 통해 디자인 개발, 홍보, 구매자 발굴, 해외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받는 것이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전년도 수출 규모에 따라 3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간접수출 실적과 지식재산권(IP)·로열티 등의 계약서도 수출액으로 인정해 디지털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번 2차 모집은 내수·수출 초보 기업 위주로 250개를 선발해 수출기업 전환과 수출 선도기업 육성을 중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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