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까스텔바작, 태국 유통기업 손잡고 동남아시아 진출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형지의 패션 브랜드 까스텔바작[308100]은 태국 유통기업 센트럴 그룹과 전략적 협약을 맺고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통과 금융, 호텔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센트럴 그룹은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11개국 80개 도시에서 120개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까스텔바작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센트럴 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에서 매장을 늘려갈 계획이다.
우선 내년에 방콕 백화점에 입점하고 다른 지역으로도 매장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다.
까스텔바작은 미국에도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 계획으로 최준호 대표가 관련 계획 추진을 위해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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