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랩-연세암병원, '피부 AI 뷰티 연구센터' 설립키로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 룰루랩은 연세암병원 흉터성형레이저센터와 '피부 AI 뷰티 연구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룰루랩은 흉터성형레이저센터 내에 '피부 AI 뷰티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연구센터에는 룰루랩의 AI 피부분석 장비를 설치해 각종 흉터와 아토피, 여드름 등 피부 질환에 대한 심화 연구를 진행하고 다양한 공동 학술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주희 흉터성형레이저센터장은 "룰루랩과 협업을 통해 향후 AI를 이용한 정확한 피부 분석에 따른 흉터 및 미용치료 효과 예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임상에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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