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관광수출전략추진단 신설…"K관광 영업사원"

입력 2023-05-08 08:35
문체부 관광수출전략추진단 신설…"K관광 영업사원"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관광정책국장을 단장으로 '관광수출전략추진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문체부 직원 외에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법무부 파견 직원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관광수출전략추진단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사업 운영과 관리, 청와대 권역 K-관광 랜드마크 조성,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지자체와 협업한 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 외국인 관광객 출입국 편의성 제고 등 관광 수출 전 분야에서 정부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7년 외국인 관광객 수 3천만명, 관광 수입 300억불 달성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겸 관광수출전략추진단장은 "관광수출전략추진단 구성원 모두가 'K-관광 영업사원'으로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한국 여행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