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유치 '유사나 아태컨벤션', 6일까지 킨텍스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말레이시아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에 성공한 글로벌 영양관리 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유사나)의 '2023 아시아태평양 컨벤션'이 오는 6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고양컨벤션뷰로, 킨텍스 4개 기관이 협력해 지난해 8월 유치한 이 행사에는 호주, 필리핀 등 16개 국가에서 1만여명의 유사나 직원이 참가한다.
관광공사는 행사 기간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한국문화와 관광을 소개하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권종술 관광공사 MICE 실장은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영역은 특성상 대면 활동을 중요시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향후 기업회의·인센티브 목적의 대면 관광이 더욱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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