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재생 프로젝트 추진"…농식품부, 21개 지자체와 협약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원 양양군, 충북 청주시 등 21개 지방자치단체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촌공간계획법에 따라 지역의 농촌 공간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정부와 시군이 협력을 약속하는 제도다.
이날 협약을 맺은 지자체는 생활편의, 문화, 교육, 돌봄 등의 기능 확충에 나선다.
또 전남 구례군은 명산 관광, 경기 여주시는 도자 산업, 경북 영주시와 예천군은 스포츠 산업을 각각 활성화하는 등 각 지역의 특수성을 살리는 사업도 진행한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지자체별로 평균 268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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