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브랜드 아미, 한국 아티스트 '노보'와 협업 제품 출시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가 한국 아티스트와 손을 잡았다.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은 아미와 아티스트 '노보'(Novo)의 협업 제품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노보는 다채로운 색상과 감각적인 형태로 3차원 세계를 2차원 캔버스에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한 작가다.
그는 우선 아미의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알렉산드르 마티우시가 어린 시절 좋아했던 원숭이 인형에서 영감을 받아 빨간 베레모를 쓴 사랑스러운 원숭이 캐릭터를 만들었다.
이 원숭이는 붓을 들고 춤을 추거나 에펠탑을 들어 올리는 다양한 모습으로 한정판 제품에 재미를 더했다.
또 아미의 'A'와 노보의 브랜드를 상징하는 '스마일' 로고에 세 개의 눈을 더한 새로운 심볼도 만들었다.
아미와 노보의 한정판 제품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아미 플래그십 매장에서만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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