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유명 식당처럼 한끼…GS리테일 "홈스토랑 인기"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GS리테일은 유명 식당 대표 메뉴를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홈스토랑이 고물가 추세에 맞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GS샵은 지난달 TV홈쇼핑에서 '5분 바로밥 압력 누룽지 가마솥'을 출시했다.
5분 만에 가마솥 밥을 만드는 압력솥으로, 대나무 받침과 뚜껑이 포함돼 한정식집 솥밥을 연출할 수 있다.
지난달 3일 방송에서 1시간 동안 약 1만개가 판매돼 주문액 8억원을 기록했다.
편의점 GS25에서는 지난 1월 용산 맛집 '몽탄'과 손잡고 '몽탄 양파고기볶음밥'과 '몽탄 돼지온반'을 선보였다.
지난달 이들 메뉴 판매량은 전월 대비 380% 급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GS25는 지난 6일 서울 지역 맛집과 협업한 '남영돈 돼지김치찌개'와 '삼원가든 갈비육개장'을 출시했다.
GS샵은 오는 19일 '최은경의 W' 프로그램에서 유기 그릇과 커트러리 세트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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