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서울서 첫 리모델링 시공…이촌 우성아파트 수주

입력 2023-04-10 09:36
SK에코플랜트, 서울서 첫 리모델링 시공…이촌 우성아파트 수주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며 서울에서 처음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용산구 이촌동 399-1번지 일원에 기존 243가구의 아파트를 수평 증축해 지하 5층∼지상 21층, 2개 동, 272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가 단독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약 1천565억원이다.

리모델링 사업 최초로 SK에코플랜트의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드파인(DEFINE)'을 적용해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특화 설계를 도입한다.

SK에코플랜트는 대전 도마변동 2구역 재개발 사업도 시공권을 확보했다.

대전 서구 변동 3-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8개 동, 1천57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이앤씨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약 3천644억원, SK에코플랜트의 지분은 55%(약 2천4억원)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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