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역감염 추정' 엠폭스 확진에 관련주 부각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국내에서 첫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등장하자 10일 장 초반 관련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코스닥시장에서 엠폭스 PCR 관련 특허를 보유한 미코바이오메드[214610]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09% 오른 5천520원에 형성됐다.
진매트릭스[109820](3.30%), 오상자이엘[053980](2.33%), 바이오니아[064550](1.77%) 등 다른 관련 업체들도 상승세다.
지난 8일 질병관리청은 국내 6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3개월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국내 첫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발생한 국내 환자 5명은 모두 해외 유입 연관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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