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드, 작년 영업익 170억…"게임·블록체인 투자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 스타트업 투자·게임 개발사인 에임드는 지난해 매출 376억 원, 영업이익 170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임드는 지난해 '게임베리'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게임·블록체인 등 신사업 분야 투자를 본격화하고자 국내외 인재 채용을 늘려왔다고 설명했다.
에임드 임직원 수는 2021년 71명에서 지난해 115명, 2023년 현재 약 200명으로 늘었다.
에임드는 현재 '문프로스트' 등 4개의 자체 게임 스튜디오, 애드테크(광고기술) 사업 '정글엑스',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블로코어' 등 10여개 사업을 자회사·관계사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임형철 에임드 대표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다양한 산업에서 에임드만의 방법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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