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부산시, 소프트웨어 인재 매칭 활성화 협약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HR테크(인적자원 관리기술) 기업 원티드랩[376980]은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 인재매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BDIA는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채용 연계형 교육사업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취업준비생이 대상이다.
작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1만 명의 고급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취업 연계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부산시와 진흥원은 교육생에게 원티드랩의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원티드랩은 '원티드 취업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교육생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교육생은 원하는 기업으로 취업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채용할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티드랩 이복기 대표는 "인공지능(AI) 이력서 및 면접 코칭뿐만 아니라 합격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로 필요한 인턴십,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