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 어워드' 본선 진출 12개사 선정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혁신 기업에 수여하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의 본선 진출 12개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12개사는 다음달 5일 '2023 서울모빌리티쇼' 발표회에 참가한다. 조직위는 발표 내용을 토대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조직위는 모빌리티 하드웨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테크 등 3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한 기술기업에 서울모빌리티어워드를 수여한다.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스마트 전기 스쿠터 생산기업 블루샤크코리아, 엔지니어링 매니지먼트 서비스 기업 비스포크엔지니어링,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정찰 플랫폼 기업 이스온 등이 선정됐다.
소프트웨어 부문에는 SK렌터카-HL만도, 위밋모빌리티, 차봇, 테이슨 등이 이름을 올렸고, 테크 부문에는 베스텔라랩, 에스오에스랩, 에티포스, 히트케이 등이 선정됐다.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서 우수 혁신기업 발굴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관련 전시회인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31일부터 열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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