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국 은행권 불안 진정으로 국내 은행주 상승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지역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며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22일 국내 증시에서도 은행주들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9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한지주[055550]는 전 거래일보다 2.43% 오른 3만5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105560](2.17%), 우리금융지주[316140](1.51%), 하나금융지주[086790](1.19%) 등도 소폭 상승세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은행 위기가 악화할 경우 예금에 대해 추가 보증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면서 지역 은행주들이 일제히 올랐다.
위기설에 휩싸였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29.47%)을 비롯해 팩웨스트 은행(18.77%),키코프(9.34%), 코메리카(9.11%), 트루이스트 파이낸셜(9.03%)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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