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민간교육기관이 콘텐츠 기반 장인 소상공인 육성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오는 2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청년 예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콘텐츠 기반의 현장형 창업 교육을 실시할 '콘텐츠 기반 장인학교'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콘텐츠 기반 장인학교는 청년 예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공한 지역기업이나 민간기관이 전통적인 소상공인 영역에 새로운 콘텐츠를 접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기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형 실습 과정 위주로 운영된다.
중기부는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 등 권역별로 1개씩 6개의 주관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지역기업이거나 민간 교육기관이면서 교육시설, 전담 인력 등의 기본요건을 갖췄거나 연계가 가능한 기관이다. 선정되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교육비, 운영비 등의 제반 비용을 최대 3억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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