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첫 봄에 롯데월드타워도 새옷 입는다…신규 매장도 오픈

입력 2023-03-10 10:00
엔데믹 첫 봄에 롯데월드타워도 새옷 입는다…신규 매장도 오픈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물산은 엔데믹 이후 첫 봄을 맞아 롯데월드타워 내·외부를 재단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하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야외 잔디광장 보수 정비 작업을 시작했다.

3천600㎡(약 1천100평) 규모의 잔디광장은 초록빛 옷으로 갈아입고 봄나들이에 나선 고객을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월드몰에는 20·30세대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매장들이 문을 연다.

글로벌 아티스트 조슈아 비데스가 직접 작업한 2D 드로잉 인테리어 카페로 입소문을 탄 '매트블랙'이 4층에 문을 열고 노티드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도 베일을 벗는다.

롯데시네마의 스페셜관 '수퍼플렉스'도 8년 만에 좌석 수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대신 몰입감을 높일 수 있도록 재단장했고, 프리미엄 상영관 샤롯데도 새 옷을 입고 있다.

이밖에 화장실과 복도 등 내부 시설도 손질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