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제주항공, 인천공항이 뽑는 우수항공사 선정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진에어[272450]와 제주항공[089590]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주관하는 제7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에서 2022년 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운영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 사업자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진에어는 2019년 이후 4년 연속 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국제선 여객 수송 전년 대비 3천781% 증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환승 실적 1위 달성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항공은 올해 처음으로 우수 항공사에 선정됐다.
제주항공은 작년 여객 수요 회복과 환승객 유치, 항공 보안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 등으로 우수 항공사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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