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부산·인천 등 11곳서 해기사 정기시험…2천800명 응시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11일 부산 등 전국 11개 시험장에서 '2023년도 제1회 해기사 정기시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해기사 면허시험은 항해사, 기관사 등 해기사 면허를 새로 취득하거나 선박에서 상위직급의 선원으로 승무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시험이다.
이번 해기사 시험은 1∼6급, 소형선박 조종사 등 전 등급의 해기사 면허를 대상으로 치러진다.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시험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누어 진행된다.
부산, 인천, 여수, 마산 등 전국 11개 지역 시험장에서 2천800여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해기사 정기시험은 1년에 4차례 열린다. 오는 6월, 9월, 11월 시험이 예정돼 있다.
소규모 상시시험은 30차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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