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계 파종용으로 벼 23품종·콩 8품종 등 공급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하계 파종용으로 활용할 벼·콩·팥 종자의 공급계획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벼는 고품질 품종인 새청무, 친들, 일품, 참드림 등 23개 품종을 2만300t(톤) 공급한다.
쌀 적정 생산과 품질 고급화 등을 위해 다수확 품종과 외래품종은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신품종은 확대한다.
콩은 대원[007680], 선풍, 대찬 등 8개 품종 1천450t을 공급하고 팥은 아라리 품종 40t을 공급한다.
국립종자원은 채종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종자의 품질을 관리한다.
또 종자 수확 후 이물질 등을 제거해 발아율이 높은 종자를 선별한 뒤 농가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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