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협회, 방송데이터 전문 인재 양성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방송데이터를 전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1차 사업에 LG헬로비전[037560],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공동 참여한 결과 디지털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자로 선정됐다.
협회는 방송 미디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편성, 제작, 기술,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해온 역량을 인정받았다.
소프트웨어와 방송 관련 교육 경력을 보유한 이들 세 기관은 'DX 데이터 스쿨'을 설계하고 아카데미를 구성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래운 회장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사들과 의욕적으로 협업해 왔다"며 "미래 노동시장을 이끌 디지털 신기술 교육사업에 케이블TV가 의무를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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