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9급 공무원 421명 채용…작년보다 52명 늘어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9급 지방공무원 421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채용인원은 공개 경쟁 337명, 경력 경쟁 84명으로 총 421명이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369명)보다 52명(14%) 늘었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91명(교육행정 261명, 전산 5명, 사서 25명), 기술직군 130명(보건 6명, 공업 14명, 시설 30명, 시설관리 80명)을 뽑는다.
균형적인 인사와 소외 계층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장애인 29명, 저소득층 12명, 국가유공자 등 18명, 기술계 고졸자 24명을 구분 모집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시험에서는 수험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험 도중 화장실 이용을 허용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9급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도중 화장실을 이용하면 시험장에 다시 들어갈 수 없었다.
응시원서는 4월 10∼14일 나이스교직원 온라인채용사이트(https://edurecruit.sen.go.kr)에 내면 된다. 필기시험은 6월 10일에 실시한다.
기술계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 응시는 8월 21∼25일 같은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필기시험은 10월 28일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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