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발행 우표 70여 종 모은 컬렉션 판매

입력 2023-03-02 12:00
작년 발행 우표 70여 종 모은 컬렉션 판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3일부터 지난해 발행한 70여 종의 우표를 정리해 수록한 '2022 대한민국 우표컬렉션' 8천500권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우표컬렉션은 조선 왕실 어진, 책가도 병풍, 천상열차분야지도, 한국의 희극인 등 기념 우표 70종과 1천·2천530원 일반우표 2종으로 구성됐다.

발행 우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사진 자료와 설명도 상세하게 담았다.

1권당 판매가격은 8만5천 원으로,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살 수 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대한민국 우표컬렉션은 한 해 발행됐던 우표를 한 번에 수록한 상품으로 취미 우표 수집가뿐 아니라 일반고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며 "우표 소재에 대한 사진과 설명을 함께 담고 있어 학습 자료로도 사용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