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수확한 딸기, 롯데마트서 낮에 바로 만난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마트는 업계 최초로 새벽에 수확한 딸기를 당일 낮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딸기는 오전 중에 수확해 다음 날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지만, 논산과 담양 등 주요 산지에서 새벽 3시부터 수확을 시작해 당일 오후 2시부터 곧바로 선보이기로 했다.
새벽 딸기로 운영되는 상품은 금실 딸기와 비타베리 등으로 유통 시간을 줄여 신선도를 높였다.
롯데마트는 특히 2월 말부터는 기온이 오를수록 딸기가 물러지는 만큼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새벽에 수확해 경도와 신선도를 같이 잡았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부터는 상품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패키지 작업을 개선하고 QR코드를 삽입해 소비자들이 산지 농가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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